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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체크 놓치지 마세요! 겨드랑이 멍울

관리를 하기 위해 가끔 보는 정도 이외에 크게 손이 가지 않는, 즉 만질 일이 별로 없는 신체부위인 ‘겨드랑이’.

하지만, 겨드랑이도 일종의 봐달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림프절 멍울이다.

특히 겨드랑이에는 림프절(림프선)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림프절은 혈관처럼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으로 피곤할 때 만져졌다가 피로가 가실 때 사라지는 멍울이라면 림프절 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림프절이 붓는 이유는 면역기관으로서 감염 이벤트가 있을 때 면역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림프조직의 증가로 일시적으로 커지기 때문이며, 이를 림프절 종대라 한다.

겨드랑이의 림프절 멍울의 지름이 1cm 이내라면 대부분 비특이적인 양성 림프절 종대로 볼 수 있으나 1cm 이상이라면 감염성 질환, 림프증식질환, 악성질환의 침윤(예를 들면 유방암의 전이 등) 등과 구분해야 하므로 병원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 원인별 림프절 종대의 특징

- 바이러스 감염시 작고 압통이 없는 멍울
- 세균 감염시 열감, 압통이 있고 그 주변에도 발적, 발열, 부종이 있음
- 악성질환의 침윤에 의한 멍울인 경우 단단하고 고정되어 있으며 통증이나 발적이 없음

▲ 겨드랑이 림프마사지 방법

겨드랑이 림프 마사지

림프절의 원활한 기능을 위해서는 노폐물 배출, 영양공급 등 원활한 림프 순환이 중요하기 때문에 겨드랑이 림프 마사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 팔을 접어들어 올려 반대쪽 귀를 살짝 닿는 정도로 들어 올리고, 다른 쪽 주먹을 쥔 손으로 팔꿈치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지그시 눌러주기를 번갈아 한다.

- 그 상태에서 겨드랑이를 주먹으로 30회 이상 가볍게 두드려 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