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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 '이것'하면 혈관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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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 사망원인은 1위 암, 2위 심혈관 질환, 3위 뇌혈관 질환으로 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은 기온 차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어 심·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더욱이 높은데, 평소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단련시켰다면 이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겠다.

허벅지 치수를 재고 있는 여성

근육은 몸에서 가장 큰 당분 저장소이며 잉여열량을 소각하는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당분이 만들어지는데, 이 당분은 필요한 만큼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것은 혈관, 내장, 간 등에 쌓인다. 이것이 지속해서 쌓이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에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하지만 몸에 근육이 많으면 당분을 근육에 저장할 수 있고 계속하여 잉여열량을 소비하기 때문에 혈관에 노폐물이 쌓일 틈이 없어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허벅지 근육이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인체 근육의 3분의 2로 가장 큰 부위이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신체 둘레 중 허벅지 둘레가 감소할수록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며, 이는 허리둘레 및 신체질량지수(bmi)와는 별개로 허벅지 둘레가 가늘면 혈관질환 사망률을 높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평소 허벅지 운동에 소홀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이 운동을 따라 해보도록 하자. 먼저 의자 끝 부분에 걸쳐 앉는다. 그리고 그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살짝 띄우고 3초 후에 앉는다. 이 자세를 틈틈이 반복적으로 하는데 쉬워 보이지만 따라 하다 보면 금세 허벅지가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운동으로 매력적인 허벅지 라인을 만들면서 혈관질환도 예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