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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이란 장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질병을 의미하지만, 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두 가지 질환을 말합니다. 발병 원인이 확실하지 않고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면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1염증성 장질환의 원인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질환에 걸릴 유전적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 장내 세균과 환경적 요인(음식, 흡연, 약제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여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초래됨으로써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음식에 포함된 각종 항원이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금식을 하거나 항원이 없는 식사를 하면 크론병이 호전되어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

염증성 장질환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오랜 기간 설사를 하거나 대변에 피가 나와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치질쯤으로 알고 지내다가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혹 아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장 폐쇄나 천공 등 심각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1 크론병일 경우
심한 복통이 주기적으로 오는 경우 장협착이 생겨 장폐색증이 오는 경우일 수 있고, 복부에 덩어리(종괴)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이 항문을 침범한 경우는 항문의 통증, 종창, 분비물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2 궤양성 대장염인 경우
주로 설사가 나타나는데, 염증이 직장에 있을수록 설사가 심해지고 화장실에 급하게 자주 가며 볼일을 본 후에도 또 화장실에 가는 증상이 흔하게 관찰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방법

치료는 내과적 치료 즉 항염증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하는데, 증상 조절이 안되어 사회생활이 어려운 경우나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나면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방법
크론병 대개 장에 염증이 복벽으로 연결이 되어 장피누공이 되거나 장협착 및 폐쇄, 장천공 및복막염, 장출혈 등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의 염려로 항염증제를 계속 복용하지만 재발이 되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수술을 한 경우에는 수술 후 재발이 크론병에 비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오래 앓게 되면, 일반인들 보다 대장암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역학 조사가 있고 전신적인 다른 장기에 염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